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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엽기적인 그녀 포스터 이미지 사진

 

시놉시스

원래 그러지는 않지만 실연의 아픔이 너무나 큰 것같아서 괜히 불쌍한 마음이들기 시작 합니다.

제 마음 어디에선가 싸늘한 바람이 부는 것도 같고 그래서 스스로 다짐 합니다.

이 여자의 아픔을 안아주며 치료해 주겠다고..

그녀의 생일날 그냥 넘어가면 살해 할지도 모른다는 생가이 들면서 일촉즉발 인질로 잡혀있던 나를 목숨걸고 구해주며 기막힌 감동을 시킬줄 아는 여자,그리고 너무나도 터프한 그녀와의 데이트는 행복하고 좋지만 왠지 무섭고 또 즐거운일은 대체 뭔지

 

요즘은 그녀가 참 많이도 해맑게 웃고 그녀를 보고 있으면 제 마음도 한없이 행복해진다는걸 느낀다.

지금까지 제가 힘이 되어주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든다.그녀를 감싸준것도 그녀에게 보여준 것도 또 그녀를 치료한 적도 없는것 같은데

이제 그녀 곁을 떠날 때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낌이 들며,그리고 오늘 타임캡슐에 서로의 마음을 담고 타이머를 2년 후에 맞춰놓고 이 캡슐이 열리는 날,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겁니다.. 그렇게 그녀는 헤어지자는 말을 대신 했습니다

 

나이는 23세 숙명여대 재학생이다. 술에 취해 지하철에서 어느 노인의 머리에 구토하는 엽기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난데없이 견우에게 자기야라 부르며 쓰러지는 바람에 견우가 본의아니게 수난을 겪었다.즉 견우에게는 재앙이나 마찬가지이다. 극중에서는 툭 하면 견우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고, 지하철에서 바닥에 낙서하는 아이에게 발길질을 하고 죽을래 라고 협박했다. 이런 저런 일을 겪다가 서로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자기 부모의 반대 때문에 여러 번 고생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2016년 나온 엽기적인 그녀 2에서 비구니가 되어 속세에서 떠난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차태현이 직접 미안하다고 전할 정도로 경악스러운 설정이다. 나이는 24세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어려서부터 성적이 안 좋아서 부모의 속을 제대로 긁어댔다.

대학에 가서도 여자나 꼬시며 다니는 등 살다가 어느날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술에 쩔어있던 그녀를 만나게 되어 그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렸다.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만나야 하는 것도 모자라 툭하면 그녀에게 시원스럽게 구타당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하게 되지만 결국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견우의 삽질 때문에 자업자득으로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결국 쌓일 대로 쌓여 복수를 하기 위해 일부러 술을 엄청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인천역 앞 공중전화에서 그녀에게 데리고 오라고 전화 후 잠에 들었는데 오히려 경찰서에서 깨어나는 바람에 실패했다. 유치장에서 자해공갈단 일당들에게 굴려지다가 데리러 온 그녀에게 펀치 5방에 싸대기 1방 총 6대를 맞았다. 특히 두 번이나 그녀의 부모와 만났는데 여러모로 믿음직하지 못한 면 때문에 헤어지라는 소리를 듣기까지 했다.

 

 

줄거리

1999년 8월부터 당시 대학생이던 견우74 본명 김호식 란 ID를 쓴 네티즌이 PC통신 나우누리 유머란 이 당시 나우누리 유머란은 하나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진 단편에서 중편 정도의 길이를 가진 소설 같은 유머글이 많았다.

유머란의 특성상 일반 소설에 비해 문장이나 구성 자체는 많이 떨어졌지만, 재미있는 상황이나 스토리를 표현하는 글이 많았다 에서 연재하여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두 남녀 대학생의 엽기발랄한 러브 스토리의 이야기다. 그녀와 저는 같은 문으로 함깨 지하철을 타게 됩니다.

 

취해서 비틀거리지만 안는다면 정말 매력저기고 괜찮은 아가씨 인것 같으면서도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생각한다.그녀가 술에 취해서 배를 기대고 서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힐끔거리며 그녀를 계속 지켜보는데,그런데 갑자기 몸을 미세하게 부르르 떨던 그녀가 왠지 불안해 보이더니만 마침내 토를 하며 앞에 앉아 있던 대머리 아저씨 머리 위에 순식간에사고를 내고 맙니다.순간 지하철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재미는 상황이 전개 되면서 영화는 시작 됩니다.

 

평범한 대학생 견우는 어느날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그녀를 만나게 된다. 결국 그녀가 한 노인의 머리 위에 구토를 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직후 견우와 눈이 마주치더니 자기야 라고 하고는 실신해버린다.

결국 견우는 졸지에 일면식도 없던 그녀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엽기적인 첫 만남 이후 견우는 계속 그녀와 친구 이상 애인 이하의 만남을 유지하며 온갖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녀의 귀엽고도 잔인한 구타는 덤. 하지만 그녀 부모의 반대속에서 결국 헤어지고 만다.

견우와 그녀가 마지막으로 언덕 위에 타임캡슐을 묻고 헤어진지 몇해가 흐른뒤 전과 달리 심신이 성장한 견우는 영국 유학을 준비하던 와중 고모와의 만남에서 뜻하지 않게 여성과 주선자리를 갖게된다. 그런데 자리에 견우와 헤어진 그녀가 나타나는데 전말은 그러했다.

사실 그녀는 전 연인과 헤어진 게 아니라 연인의 사고로 사별했던 것이며 알고 보니 전 연인은 견우 고모의 아들, 즉 견우의 고종 사촌이였던 것이다. 그렇게 견우는 그녀와 다시 재회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